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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김희철과 아이즈원 ‘비올레타’ 커버 댄스 선사(문제아들) [M+TV컷]
입력 2019-06-14 14:55 
민경훈 김희철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김희철과 민경훈이 함께 걸그룹 댄스로 옥탑방을 뒤집어 놓았다.

14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김희철이 게스트로 등장해 민경훈과 극강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경훈은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부터 들뜬 감정을 숨기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해 내가 아는 가장 철학적인 지식인”이라고 소개하며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옥탑방 문을 열고 들어선 것은 바로 김희철이었다.

평소 브로맨스 급의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녹화 내내 서로를 향한 애정과 배려를 숨기지 않으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 와중에 김희철은 민경훈이 옥탑방에서 댄스를 담당하고 있다는 소식에 놀란 기색을 숨기지 못했는데 최근 걸그룹 ‘Itzy의 달라달라까지 그가 소화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희철은 민경훈에게 함께 ‘아이즈원의 비올레타를 추자고 제안했고 바로 두 사람의 깜짝 걸그룹 댄스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졌다.

평소 아이돌 댄스, 걸그룹 댄스로 실력이 검증된 김희철의 자신 있는 비올레타 춤과 달리 그런 김희철을 따라하는 민경훈의 몸짓은 ‘파닥파닥 그 자체였고, 민경훈의 춤을 본 현장은 포복절도했다. 그러나 김희철과 민경훈 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한 댄스 듀엣 케미는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김희철은 민경훈의 춤은 마치 홍학 같다”며 평가했고, 민경훈은 새빨개진 얼굴로 집에 가서 맥주 한 잔을 마셔야겠다”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또 한 번의 웃음을 안겨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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