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무엘, 이름 상표 출원 신청…1인 기획사 설립하나
입력 2019-06-14 14:26 
사무엘 상표출원 사진=DB
소속사 분쟁 중인 가수 사무엘이 자신의 이름으로 상표 출원을 신청하며 1인 기획사 설립 시동을 걸고 있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사무엘은 지난 3월 ‘SAMUEL(사무엘)로 출원 신청을 냈다. 출원과 관련해 심사 중이다.

‘SAMUEL의 상표 출원은 연예인매니지업, 음반 제작업, 콘서트 공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로써 사무엘이 본격적으로 1인 기획사를 설립을 계획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앞서 8일 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였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그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연예활동과 무관한 대표의 블록체인 관련 개인사업에 사무엘을 강압적으로 연루시켰고, 정산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록체인 관련 행사에서 공연한 것은 K팝 유망주로 언론과 대중에 노출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전 과정을 합법적으로 진행했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사무엘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 곧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활동을 예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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