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이 화장품 부문의 궁중비책이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제로투세븐은 전일대비 400원(3.20%) 오른 1만2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1만37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은 지난 1분기에도 전년대비 125% 성장하는 등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면세점 및 티몰(쇼핑몰)에서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고, 지난 4월 홍콩 최대의 H&B Store인 사사에서도 매출 1위 브랜드로 등극해서 제품력을 입증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실적은 코스메틱 부문의 실적 호조로 매출액 2378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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