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증권 김중웅 회장 사임…현정은 회장 이사 등재
입력 2008-10-15 18:31  | 수정 2008-10-15 18:31
현대증권은 김중웅 대표이사 회장이 임기 7개월을 앞두고 중도에 사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작년 주주총회에서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던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입니다.
김 회장의 사임은 내일(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기 때문입니다.
현정은 회장은 현대증권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현대그룹 전 계열사의 이사진에 등재돼 그룹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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