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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탈퇴’ 아이콘, 6인조로 日 투어 정상 진행
입력 2019-06-13 12:10 
아이콘 6인조 일본 투어 사진=DB
마약 의혹으로 비아이가 탈퇴한 그룹 아이콘이 6인조로 예정된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아이콘 소속사 YG엔터테이먼트 측은 지난 12일 아이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그룹 탈퇴 및 전속계약 종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소속사는 비아이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오는 7월 27일부터 개최 예정인 ‘아이콘 재팬 투어 2019에 관해서는 6명의 멤버로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콘은 비아이가 빠져 6인조로 일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들은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8월 9~11일 고베, 8월 21~23일 나고야, 8월 25일 미야기, 9월 7~8일 치바, 9월 18~19일 오사카 등 6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공연한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대마초 흡입 및 환각제 LSD 대리 구매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비아이는 겁이 나서 하지 못했다”고 부인하면서도 팀 탈퇴를 발표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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