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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지영 두 아이 엄마된다…“둘째맘 당첨, 우주의 선물”
입력 2019-06-13 09:34  | 수정 2019-06-13 1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빅마마 출신 이지영이 두 아이 엄마가 된다.
지난해 7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데 이어 둘째를 임신, 올 겨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지영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우리 부부에게 또 한명의 아기 천사가 왔다. 환영해 설렘아. 둘째맘 당첨”이라며 둘째 임신을 알렸다.
그러면서 연년생이라. 잘 해낼 수 있겠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입덧과의 고독한 공존. 추웠다 더웠다. 두통의 일상화. 매일 멀미 느낌. 노래할 때 나아지는 신기한 증상. 그래도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으니 처음보다는 좀 더 안심. 신의 축복. 우주의 선물”이라며 기뻐했다.

이지영은 회사원 남자친구와 1년 반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7월 결혼했다. 이후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내던 이지영은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된 후 SNS를 통해 아들의 사진과 육아 근황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2017년 12월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가움을 주기도 했다. 당시 ‘녹색어머니회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해 여전한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이지영은 지난 2003년 빅마마로 데뷔,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며 ‘구가의서 ‘태양은 가득히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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