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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전우람 "母이미영 극단적 시도 목격…잊고 싶지만 생생해" 눈물
입력 2019-06-13 0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전우람이 엄마인 배우 이미영의 극단적인 시도를 목격했을 당시의 충격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미영은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혼 후 겪은 우울증과 생활고에 대해 고백하던 중 "별 일이 다 있었다. 죽으려고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샤워실에서 샤워기 줄로 내 목을 감았다는 게 너무 무서웠다. 그걸 둘째 딸 우람이가 봤다. 우람이가 많이 놀랐다"고 털어놨다.
전우람은 이에 "엄마는 이 얘기를 왜 하냐. 묻어두고 싶었던 이야기다"며 눈물을 쏟았고, 이후 "어떤 자식이 그런 상황을 보고 제정신이겠냐. 제가 죽고 싶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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