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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규현, "윤종신 형이 `나도 관둘 거야~` 하시더라"
입력 2019-06-12 23: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스' 규현이 '라스' 팀에 서운함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규현이 속내를 밝혔다.
이날 규현은 '라스' MC로 활동했던 점에 대해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워낙에 독한 얘기를 많이 하고, 게스트를 약 올려야 하는 자리다 보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에 스페셜 MC로 자리한 이승훈이 "이 자리는 어떤 자리예요?"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규현은 "그 자리는 왼쪽 고막에서 고름이 나올 수 있는 자리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규현은 "'신서유기' 팀 같은 경우는 2년 동안 연락도 자주 왔다. 그런데 '라스'는 2년 간 연락이 한 통도 없었다"면서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김구라는 "윤 형 관두는 것도 보도로 알았다. 우리가 이런 팀인 거 몰랐냐"며 뻔뻔하게 되물었다.
그러자 규현은 "종신 형한테도 관둔다고 연락을 드렸었다. 형이 '어 그래~ 나도 관둘 거야~' 하시더라"라면서 "세 사람이 너무 달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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