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중일ETF, 한달새 10%이상 자금 유출
입력 2019-06-12 17:45 
한국 중국 일본 지역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김수정 SK증권 연구원은 "멕시코 관세 무기한 연장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요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지만 MSCI 국가별 ETF 자금 유·출입을 살펴본 결과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은 경제 부진 등으로 ETF 자금 유출이 두드러졌다"고 지적했다. SK증권은 iShares MSCI ETF 기준 한국의 운용자산(AUM)은 최근 1개월간 12.31% 감소했고 중국은 14.59%, 일본은 12.1%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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