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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따루, 핀란드 국빈만찬서 文 대통령 만났다…“친절한 내외분”
입력 2019-06-12 17:10 
‘미수다’ 따루 핀란드 국빈만찬서 문 대통령 내외와 만남 사진=따루 SNS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살미넨이 핀란드 국빈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따루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국빈만찬 참석하러 가는 길. 대통령궁 앞에서도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핀란드 정부의 초청을 받아 대통령궁으로 향하는 따루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환한 표정에서 들뜬 마음이 전해진다.

따루는 또 정말로 영광이었고 너무나 친절하셨던 대통령 내외분”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사진도 공개, 뜻깊은 날을 추억했다.


한편 따루는 지난 2006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훌륭한 한국어 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핀란드에 거주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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