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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이(EME)코리아, 페라리 전동스쿠터 한국라이센스 획득..글로벌 행보 박차
입력 2019-06-12 16:35 
사진=이엠이(EME)코리아 제공
MK스포츠 뉴미디어팀 안하나 기자
(주)이엠이(EME)코리아가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와 손을 잡았다. 이엠이(EME)코리아는 ‘페라리 전동스쿠터 개발 계약의 한국 라이센스를 획득, 페라리 전동스쿠터의 한국 내 독점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이엠이(EME)코리아는 지난 7일 중국 광저우에서 페라리 휠스포츠제품 부분 공식 글로벌 라이센스인 미수카인터네셔널, 브랜딩·디자인전문 기업 (주)트리버와 페라리 전동스쿠터 3자간 개발 계약에 서명했다.
이 계약으로 인해 이엠이(EME)코리아는 향후 개발될 페라리 전동수쿠터의 한국 내 독점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참여한 미수카인터네셔널 (중국 광저우 소재)은 1978년에 설립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회사다. 이곳은 페라리 이외에도 디즈니/마블, 디스커버리, 팬톤 등 스포츠·레저 분야의 글로벌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최고의 품질과 유통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추구하고 있고 현재 (주)트리버와의 총괄파트너쉽 계약을 체결, 향후 더욱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엠이(EME)코리아는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전동스쿠터 등 개인용 이동 수단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매연·미세먼지 등 각종 공해가 환경 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퍼스널 모빌리티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30가지 이상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는 이엠이(EME)코리아는 자체 브랜드 외에 MICHAEL BLAST, VELOCIFERO 등 다양한 해외브랜드를 독점 운영 중이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구조로 이미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았고, 친환경 이동수단의 핵심인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업계의 주목을 크게 받고 있다.
그 결과 이엠이(EME)코리아는 고객 중심의 경영은 물론,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나아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서비스마케팅 학회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친환경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이엠이(EME)코리아 제공
특히 이엠이(EME) 코리아 측은 전 세계 모빌리티 도전장을 던졌다.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모집해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소셜, 스타 마케팅 등을 공격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모빌리티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실연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최근 전속모델과 홍보대사를 발탁했다. 홍보대사는 믿음과 신뢰를 자랑하는 배우 정준호를 낙점했다. 정준호는 평소 퍼스널 모빌리티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EME(이엠이)코리아와 고객에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대사에는 각 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마라토너 이봉주가 위촉됐다. 두 사람 모두 퍼스널 모빌리티를 관심이 많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ME(이엠이)코리아는 전속모델, 홍보대사 위촉, 페라리 전동수쿠터의 한국 내 독점 판매까지 행하며 글로벌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mk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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