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꺾을까…U-20 한국 대표팀, 월드컵 결승→우승컵 도전

U-20 한국 대표팀이 우크라이나를 꺾고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까.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서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와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정정용 감독의 전략은 에콰도르를 압박하는데 성공했다. 맹렬히 뛰어다니며 그라운드를 누빈 대표팀은 슈팅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9분, 이강인의 어시스트를 받은 최준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그는 남자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첫 결승 진출을 이뤄낸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맞서며 우승컵을 노리게 됐다. 4강 신화를 넘어 우승 신화를 코앞에 둔 한국은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 우크라이나 결승전은 오는 16일 오전 1시 우츠스타디움에서 열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