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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강연거절…확고한 소신→누리꾼 박수갈채 “한결같은 사람”
입력 2019-06-12 12:30 
윤종신 강연거절 누리꾼 응원 사진=DB
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소신대로 강연을 거절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7년 전 포스팅인데 지금도 그러하다.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과거 자신이 썼던 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글은 윤종신이 7년 전 작성한 글로, 모든 강연 요청을 거절하는 이유가 담겼다. 그는 강연을 정중히 거절하는 이유는 제 생각이 매일 바뀌기 때문”이라며 제 말에 제가 책임질 수 없기에. 제가 제 자신을 항상 의심하기에”라고 말했다.

윤종신의 변함없는 소신에 누리꾼들은 팬들은 윤종신이 얼마나 섭외 많이 받는지 다 안다. 그때마다 일관되게 행동하는 뮤지션임” 거절도 센스 있게 하는 사람” 7년 동안 소신 지킨 건 진짜 한결같은 사람이라는 뜻” 진정한 소신발언 멋지다” 자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으니 거절도 멋지게” 등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1990년 015B의 곡 ‘텅빈 거리에서를 통해 가요계 데뷔한 윤종신은 이후 ‘오래된 그날 ‘오르막길 ‘본능적으로 ‘팥빙수 ‘좋니 ‘너에게 간다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 활동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뜻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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