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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불법녹취논란에 누리꾼 분노 “반성 맞나, 행동이 괘씸해”
입력 2019-06-12 12:07 
마이크로닷 불법녹취논란 사진=DB
래퍼 마이크로닷이 불법녹취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화제다.

지난 11일 중부매일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제천에 거주 중인 피해자 A씨를 찾아가 합의를 할 것을 종용했다.

당시 그는 A씨와 협의 없이 대화 내용을 녹취했다. A씨는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말실수를 노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 이후 피해자들에게 변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반성의 태도를 보였던 그의 모습과는 다른 논란에 충격감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반성했다더니 거짓말이었나”, 행동이 너무 괘씸하다”, 이게 뭐냐 어이가 없다”며 분노했다.

또한 뼛속까지 사기꾼들이다”, 어차피 합의 해도 활동을 못하게 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복귀하는 걸 볼 수가 없다”며 마이크로닷의 향후 복귀 자체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거액의 채무 불이행 논란이 일었다. 마이크로닷은 해당 논란에 극구부인하다가 결국 사실을 인정했으며 형 산체스와 함께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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