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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주말 팬사랑 페스티벌 개최...헌혈캠페인도 실시
입력 2019-06-12 10:09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5일과 16일에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맞이해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롯데의 팬사랑 페스티벌은 2017시즌 첫 선을 보인 이후 매회 만원관중은 물론 모든 팬과 선수단이 같은 유니폼을 입어 경기장을 붉게 물들이는 새로운 모습을 연출하는 등 구단과 리그를 대표하는 홈경기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15일(토), 올 시즌 세 번째로 개최하는 팬사랑 페스티벌에서는 후드티와 유니폼에 이어 팬사랑 모자(벨크로 형태,프리사이즈)를 패키지로 구성해 전 입장 관중에게 제공하며 선수단 역시 같은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응원단은 경기 중 팬들에게 팬사랑 모자를 활용한 특별 응원을 소개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와 레이저쇼, 사직올나잇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시구행사에는 부산 출신의 방송인 황보라씨가 나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펼친다.
16일(일)은 ‘타올라라 선데이를 진행하고 레드색 응원타올을 전 입장관중에게 배포한다. 이 날 역시 타올을 이용한 특별 응원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리즈 첫 날인 14일(금)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 전 광장에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포토 존, 룰렛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헌혈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20세가 되던 해부터 지금까지 278회(2주에 한 번) 헌혈을 해온 이찬우씨와 그의 형제이자 8년전부터 91회 헌혈을 해온 이성우씨가 맡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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