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N, 우정사업정보센터에 `TOAST G` 공급
입력 2019-06-12 10:04 

NHN은 우정사업정보센터에 공공 분야 특화 클라우드 'TOAST G'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국가디지털전환 사업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지급결제, 인증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을 민간주도형으로 실시한다. 해당 사업의 클라우드 사업자로 NHN가 선정됐다. 블록체인 기반의 지급 결제 플랫폼을 지역화폐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향상이 목적이다.
NHN은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보안 분야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NHN의 TOAST G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보유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클라우드 품질 성능을 충족한다. 오픈스택 기반의 공공 클라우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 파스-타(PaaS-TA)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가 용이한 게 특징이다. 공공 분야에 적합한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을 통합 제공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사업부 이사는 "공공 부문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밀착 기술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TOAST 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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