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러시아의 날`에 푸틴에 축전…"북러관계 더욱 승화 발전"
입력 2019-06-12 07:22 
조선중앙통신, 북러 정상회담 사진 공개 (서울=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홈페이지에 전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북러정상회담 사진을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4.26 [국내에서만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러시아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확신을 피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우리의 뜻깊은 첫 상봉에서 이룩된 공동인식과 합의들이 풍만한 결실을 거둠으로써 선대영도자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북러)친선관계가 더욱 승화 발전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세기와 세대를 이어온 고귀한 친선의 전통을 더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 것은 시대와 역사 앞에 지닌 우리의 공동의 책임"이라면서 "이 기회에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할 것과 부강번영하는 러시아를 건설하기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 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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