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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뇌종양으로 신경 마비, 왼쪽은 아직도 불편해”(불타는 청춘)
입력 2019-06-11 23:48 
‘불타는 청춘’ 이의정 뇌종양 신경 마비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불타는 청춘 이의정이 뇌종양으로 신경 마비가 왔었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이 뇌종양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이의정은 한 때 신경까지 마비됐다. 지금은 80% 돌아왔다. 왼발로 운전했는데 왼쪽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았다)”면서 마비 푸는데 6개월 걸렸다. 평생 안 고쳐진다고 했는데 이가 부서질 정도로 노력했다. 양손잡이였는데, 왼손을 안 쓴다. 여전히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국이 얼굴에 대해 묻자 이의정은 얼굴은 괜찮다. 입이 돌아가거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제가 촬영했던 건 기억하는데, 친구들이 기억이 안 난다”며 기억이 나지 않는 게 많다며 뇌종양 후유증에 대해 털어놨다.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 왔다는 이의정은 하루에 8시간 씩 하루의 일을 끄집어내는 일을 했다. (머리를) 건드리고 나면 아무것도 기억 못한다. 엄마 아빠도 모른다. 그래서 머리는 함부로 건들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의사가) 3개월밖에 못산다고 했다. 병원에서 안 받아주더라”면서 시한부 3개월 판정받고 마음의 준비를 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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