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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 세계랭킹 5위 유지...최혜진 ‘21위 껑충’
입력 2019-06-11 15:53 
이정은6(사진)가 2주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를 유지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핫식스 이정은6(23·대방건설)이 세계랭킹 5위를 유지한 가운데 최혜진(20·롯데)이 21위로 껑충 뛰었다.
이정은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서 평균 5.97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6월초 US오픈 우승 후 5위로 급상승한 이정은은 지난주 LPGA 숍라이트 클래식서 2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막판 렉시 톰슨(미국)에 밀리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순위변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인상적인 상승세는 KLPGA 3승에 빛나는 최혜진이었다. 최혜진은 지나주 26위보다 5계단 상승한 2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끝난 KLPGA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거둔 효과를 봤다. 국내선수 중에는 10위다.
한편 고진영이 선두를 지켰고 이민지가 2위, 박성현이 3위를 기록했다. 숍라이트 클래식 챔피언 렉시 톰슨이 4위에 올랐다.
유소연이 9위, 박인비와 김세영이 공동 10위를 형성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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