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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더한 ‘S더비’, 기부 및 팬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9-06-11 15:24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가 오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양지바른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양팀 감독과 팬들이 참여하는 ‘SK나이츠 & 삼성썬더스, 팬과 함께하는 일일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사진=SK나이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가 오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양지바른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양팀 감독과 팬들이 참여하는 ‘SK나이츠 & 삼성썬더스, 팬과 함께하는 일일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8-19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양팀이 펼친 라이벌 매치인 ‘S-더비에서 출발했다. 양팀간 S-더비 5~6차전을 통해 적립한 기금만큼의 쌀을 승장인 SK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지정한 시설에 기부하는 일정. 여기에 팀의 팬 각 10명씩이 참여해 봉사 활동을 함께 하면서 단순 기부를 넘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양 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되고 추후 추첨을 통해 양 팀 각각 10명의 팬을 선정할 예정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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