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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전 중구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14일 오픈
입력 2019-06-11 14:08  | 수정 2019-06-11 14:16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조감도 [자료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7번지 일대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중구 중촌동 17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0세대 규모다.
사업지 인근으로 용두1·2구역, 목동 3·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촌동 일대는 주민 공동문화공간, 공동육아 공간, 맞춤 패션 플랫폼, 패션 특화거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대전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 예정) 중촌역이 사업지에서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촌동은 둔산동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촌초등학교는 도보권에, 중앙중·고교는 인접해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백화점 등 각종 상업시설이 가깝고 사업지 주변으로 유등천, 대전천 등의 수변공원이 있다.
단지는 전세대 지하주차로 설계했다. 지상에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만 가능하다. 택배차량도 지하에 진입해 동별 택배공간을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드레스룸, 현관창고(전용 74㎡ 타입 이상)등을 계획해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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