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범’ 유선 “스릴러 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
입력 2019-06-11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스릴러 퀸 유선의 컴백이다. ‘진범을 통해서다.
유선은 11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진범(감독 고정욱) 제작보고회에서 남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모든 걸 버리고 최선을 다하는 이물이다. 이렇게 움직이는 동기가 무엇인가가 제일 중요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본을 보면서 깨달은 건 다연이 온전한 가정에서 자란 인물이 아니다보니 아빠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아이가 자랄 수 있기를 바란 것 같다. 내 아이의 아빠를 지키고 싶은 모정이 다연을 움직인 원동력이지 않았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스릴러를 좋아한다.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중 단서가 주어질 때마다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단편적인 인물보다는 복잡한 내면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 분)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 분)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7월 개봉 예정.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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