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소비자가 믿고 찾는 30개 브랜드 선정

바야흐로 브랜드 홍수 시대다. 수많은 브랜드가 쏟아지지만 옥석은 손에 꼽힌다. 이 가운데 소비자를 위하고 감동시키는 명품 브랜드가 있다. 매경미디어그룹은 각계에서 선정한 30개 명품 브랜드를 공개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지자체·공공 부문에서 선정한 30개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를 공개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비즈·매경닷컴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발굴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1차 산업별 동향조사와 시장점유율 조사 등 기초조사에 이어 2차 소비자 및 온라인 리서치로 진행됐다. 이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최종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은 이두희 고려대 교수가 맡았다.
이번 브랜드 선정은 크게 ▲산업 브랜드 ▲지자체 브랜드 ▲공공 브랜드 등 세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먼저 산업 브랜드 분야에서는 토토원(강원식품), 리브(KB국민은행), 갤럭시S10(삼성전자), 이알톤(알톤스포츠), U+5G(LG유플러스), LG DIOS(LG전자), 피코크(이마트), KGB포장이사(KGB), 기가지니(KT), 하나금융TI(하나금융티아이), 하이리빙(하이리빙), 쉘 힐릭스(한국쉘석유), 쏘나타(현대자동차)가 선정됐다.
지자체 브랜드 분야에서는 헬로!평창(강원도청), 경북나드리열차(경북도청), 단고을(단양군청),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대전시청), 무안황토양파(무안군), 돌봄SOS센터(서울시), 배곧스마트안전도시(시흥시), 양구군(양구군)가 뽑혔다.
공공 브랜드에 대한 평가 부문도 마련했는데 YES FTA(관세청), 나이스(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법사랑사이버랜드(법무부), 위드인24(산업통상자원부), 식품안전나라(식품의약품안전처),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통계청),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국민재난안전포털(행정안전부), 문서24(행정안전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윤형식 매경비즈 대표이사는 "어떤 조직이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체 기술과 함께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느냐가 바로 성장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