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외국인 연하 남친 고백 후 악플 몸살 “익명성 그늘에 숨어 차마 입에 담기조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연애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익명성의 그늘에 숨어 차마 입에 담기조차 버거울 정도의 더럽고 폭력적인 말들을 온라인상에 배설하는 사람들은, 실상 그런 식이 아니고서는 자신의 고통을 드러내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지”라고 일갈했다.
이어 자기 자신의 어떤 모습을 싫어하기란 버겁고 힘드니, 알려진 누군가에게 자기 혐오를 투사하고 그를 미워하는 것이지”라고 악플러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
곽정은은 삶의 준엄한 의미도 모르고 인간으로서의 품위도 버린 채, 인생이 그런 식으로 ‘조용히 저물어 가는 것은, 사실 너무 슬픈 일이지”라고 일침을 날렸다.
앞서 곽정은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연하의 외국인과 열애 중”이라며 만난지 이틀째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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