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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롯 서바이벌 ‘골든 마이크’, 제2의 ‘미스트롯’ 될까
입력 2019-06-11 1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 K트롯 서바이벌 ‘골든 마이크가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전국 9개 민영 방송이 공동 기획하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 (연출 임혁규, 박종은)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트롯 100선으로 차별성을 가진다. 대한민국 최초 대중가요 장르인 트롯이 시작한 1920년대부터 2000년대의 100곡을 선정 후 오디션 곡으로 지정해 시청자들에게 정통 트롯의 클래식함부터 뉴트로 컨셉까지 신선함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전국단위 지원자 접수를 마친 후 3차에 걸쳐 서류심사와 제작진 예심을 통해 예선 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매 라운드에 걸쳐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앨범 제작, 방송 활동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가수 태진아와 김용임을 비롯해 김혜연, 지원이, 추가열, 지상렬 등 화려한 심사위원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태진아는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트롯 전성기를 이끌어갈 후계자를 찾겠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골든마이크의 제작진 측은 모집과정에서 지원자가 몰려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해프닝이 있었다”며 골든마이크를 통해 정통 트롯을 새롭게 해석한 다양한 장르의 선곡을 통해 트롯에 대한 설렘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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