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넷, 중기 CEO 무료교육 `행복한 경영대학` 7기 수료식 가져
입력 2019-06-11 10:17 

휴넷이 후원하는 행복한경영은 지난 10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호텔에서 '행복한 경영대학' 7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휴넷 권대욱 회장과 조영탁 대표를 비롯해 세라, KES, 오르덴 등 행복한 경영대학 7기 CEO 및 자문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근상, 공로상, 최우수상 등의 시상을 진행했으며 참석한 CEO들은 '비전선언문'을 통해 행복경영을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중소기업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만든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2016년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7개 기수에서 300여 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
10주간 진행한 행복한 경영대학에서는 '행복경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의가 열렸다. 또 소속 회사에는 전 직원 무료 교육을 제공해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7기 수료생들은 행복한경영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중기 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과정 '행복한 경영대학', 취준생 대상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취업학교' 등의 교육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7기 회장인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과정을 마치면서 진정성 있는 행복경영은 반드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믿고, 회사에도 행복경영 TF를 만들었다"면서 "행복한 경영대학을 한국 최고의 경영아카데미로 만들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기 CEO들과 함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연 2회에 걸쳐 모집하며 오는 8월에 8기 선발이 예정돼 있다. 수시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경영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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