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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알 마드리드행? 伊언론 “토트넘, 대체자로 로사노 눈독”
입력 2019-06-11 09:26  | 수정 2019-06-11 09:53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사진)의 레알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언론은 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로 아인트호벤 로사노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이탈리아 현지서 흥미로운 소식이 나왔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 나폴리, ‘나폴로 온라인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방송 ‘라이스포츠의 내용을 인용해 토트넘이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대비해 PSV아인트호벤 이르빙 로사노 영입을 추진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있는 상태고 이에 토트넘은 로사노로 그 자리를 메우려 한다는 것. 다만 로사노는 나폴리 등 다른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 상태다. 토트넘이 영입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손흥민의 레알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리버풀 사디오 마네는 한 언론과 인터뷰서 레알 마드리드는 에당 아자르와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들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 아자르는 지난 8일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만큼 유럽빅클럽들의 관심이 어색한 일이 아니다. 단, 아직까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관해 보다 구체적인 소식까진 전해지지 않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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