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 가맹점주 `결혼→출산→노후`까지 책임지는 복지 신설
입력 2019-06-11 09:21 
[사진 제공=BGF리테일]

CU는 가맹점주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혜택 'CU 행복 라이프 지킴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U 행복 라이프 지킴이 제도는 전국의 CU 가맹점주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결혼부터 가족 형성, 노후에 이르는 생애주기 흐름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신설한 복지 혜택은 웨딩 플랜 서비스와 산후 도우미 서비스, 요양 보호 서비스 등이다.
웨딩 플랜 서비스는 웨딩홀 특별 혜택부터 예물, 예복, 허니문 등에 대한 현금 리워드 혜택까지 일반 소비자대비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청첩장과 식전 영상, 웨딩 소품 등의 추가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U 가맹점주들은 전국 40여 개 보건복지부지정 전문교육기관의 산후조리, 가사지원, 아이돌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가격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탯줄 도장과 100일 의류 세트, 임산부 유산균 등의 출산 축하선물도 준다.
요양보호사 및 주야간 시니어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4곳의 요양원과 65개 지점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용 횟수에 따라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청기도 정부지원 관련 상담과 함께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CU는 지난해부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치과, 안과, 산부인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을 담은 'CU 건강 라이프 지킴이' 제도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종합건강검진 제도는 검진처를 전국 100여 곳으로 대폭 늘리고, 검진 상품도 5가지로 확대해 검진 비용을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 서비스는 한방 병원을 추가하고 안과는 지역별 제휴처를 넓혔다.
박희태 BGF리테일 상생지원실장은 "CU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복지 제도를 통해 점포 운영 외 가맹점주들의 건강과 생활 전반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가맹점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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