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모회사 MP그룹 상폐 유예 소식에 MP한강 급등
입력 2019-06-11 09:19 

'미스터피자'로 유명한 MP그룹의 상장폐지가 유예됐다는 소식에 자회사 MP한강이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MP한강은 전일 대비 170원(15.60%) 오른 1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MP그룹에 8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MP그룹은 잠시나마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앞서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2017년 7월 구속기소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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