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호남 요란한 비…내일 한낮 선선
입력 2019-06-10 20:26  | 수정 2019-06-10 21:10
<1>밤사이 비가 지난 뒤 오늘 종일 흐린 하늘에 한낮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밤에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호남을 따라서 5에서 4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10에서 20mm 가량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충청남부는 내일 새벽에, 동해안을 따라서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겠고, 동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2>내일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크게 덥지 않아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6도, 광주 24도에 그치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15도, 대전 16도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호남은 오후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새벽과 오후 한때 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간>모레부터 주말까지는 뚜렷한 비 예보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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