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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친구 모임일 뿐”...낸시·큐, 때 아닌 열애설에 곤욕[MK이슈]
입력 2019-06-10 17: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모모랜드 낸시(본명 이그루, 19)와 더보이즈 큐(본명 지창민, 21)가 때 아닌 열애설로 곤욕을 치렀다.
열애설의 발단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때문이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낸시 열애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낸시와 큐가 술자리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새벽 건대 술집에서 두 사람 일행을 봤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등 확인되지 않은 목격담들이 올라왔고,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의혹이 불거지자 팬들 중 일부는 소속사의 입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결국 양 측 소속사는 낸시와 큐의 열애설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스케줄이 끝난 뒤 또래 친구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찍힌 사진으로, 해당 술자리에는 체리블렛 지원과 더보이즈 에릭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나친 억측 시 강경대응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또래 친구 모임으로 잠깐 만났을 뿐이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지만, 더보이즈 멤버들은 팬사인회에서 공식적으로 사과까지 했다. 멤버들은 그냥 친구들 사이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앞으로 하는 일에 있어서 더욱더 신중하고 여러분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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