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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지역발언논란 “전라도 사람들은 손톱 대신 발톱 있는 줄”
입력 2019-06-10 16:50 
홍자 지역발언논란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트로트가수 홍자가 지역발언논란에 휘말렸다.

홍자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특설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꾸몄다.

이날 홍자는 "'미스트롯' 하고 전라도 행사에 처음 와본다. (송)가인이가 경상도에 가서 울었다는데, 제가 그 마음을 알 거 같다"며 환호해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홍자는 "제가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뿔도 나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도 있고 그럴 줄 알았다"며 전라도에서 열린 행사에 처음 올라오기 전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해당 말은 듣는 이가 모두 갸우뚱할 만큼 적절하지 않은 비유였을 뿐 아니라, 지역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말로 들려 일각에서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항의성 의견들이 달리고 있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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