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상승 마감…2,100선 '턱밑'
입력 2019-06-10 16:07  | 수정 2019-06-17 17:05

코스피가 오늘(10일) 2,1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6포인트(1.31%) 오른 2,099.49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10일(2,108.04) 이후 한 달 만의 최고치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4포인트(0.73%) 오른 2,087.3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835억 원, 기관이 1천67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3천387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현대모비스(2.70%), SK하이닉스(2.14%), 현대차(2.14%), LG생활건강(2.08%), LG화학(1.97%), 삼성전자(1.36%), 신한지주(1.34%), POSCO(1.28%), 셀트리온(1.02%) 등 대부분 올랐습니다.

시총 10위권 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0.59%)만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1포인트(0.64%) 상승한 721.14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4.59포인트(0.64%) 오른 721.12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01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억 원과 219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펄어비스(3.31%), 메디톡스(1.25%), 에이치엘비(0.69%), 휴젤(0.54%), 셀트리온헬스케어(0.52%), 셀트리온제약(0.39%), 헬릭스미스(0.16%), CJ ENM(0.05%)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1.49%), 신라젠(-0.55%) 등은 내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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