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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결혼 고민에 버럭 “다 때려치우고 귀농해”
입력 2019-06-10 13:45 
이수근 버럭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커플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낭만 파괴 주범으로 변신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12회에서는 이수근이 결혼 고민을 가진 두 커플에게 현실 조언들을 전하며 결혼에 대한 환상을 제대로 깨부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장인 커플과 학생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랜 만남을 이어온 두 커플 모두 더 늦기 전에 결혼을 서두르고 싶은 마음을 토로하며 보살들에게 결혼 날짜 점지를 받으러 온 것.

이에 보살들은 그들의 사랑과 환상을 송두리째 흔들만한 냉철한 조언을 설파하게 된다고. 날짜뿐만 아니라 신혼집 위치를 정하는 것은 물론 현실적 준비 없이 결혼하고 싶은 무대포 정신이 속속들이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수근이 커플들의 사연에 대한 따끔한 충고를 가한다. 준비되지 않은 채로 결혼을 고민 중이거나 막연한 미래를 꿈꾸는 커플들에게 다 때려치우고 귀농해!”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폭풍 버럭들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결혼 선배로서의 면모까지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결혼이 사랑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현실임을 드러내며 점괘보다는 현실 피드백을 먼저 이야기, 숱한 결혼 고민 중에서도 이수근의 낭만 파괴본능을 일깨운 커플들의 사연이 무엇일지 많은 이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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