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제2대 남측 소장으로 임명된 서호 통일부 차관이 이번 주 연락사무소로 처음 출근한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서 차관이) 업무 현황 파악과 직원들 격려, 상견례 차원에서 이번 주 금요일(14일)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하는 것을 지금 계획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서 차관이 연락사무소 방문 계기 북측 인사와 접촉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세부일정에 관해서는 북측하고 지금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차관은 지난 7일 비상주 직책인 초대 남측 소장(차관급)을 겸하던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이 이임으로 공석이던 남측 소장에 임명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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