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얀트리 서울, 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 선임
입력 2019-06-10 11: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대표 레스토랑인 ‘페스타 다이닝'을 '페스타 바이 민구'로 새롭게 오픈하는 가운데 총괄셰프로 강민구 셰프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인 밍글스(Mingles)의 강민구 셰프는 오는 7월 8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다양한 유러피안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민구 총괄 셰프는 2010년 미국 일식당인 '노부'(Nobu)'의 바하마 지점에서 최연소 총괄 셰프로 근무했다. 이후, 약 5년간의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밍글스'를 열었다. 2019년 청담동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밍글스'는 미쉐린 2 스타를 받기도 했다.
올해로 36세의 젊은 나이인 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는 밍글스의 오너 셰프이자 페스타 바이 민구의 총괄 셰프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 총괄 셰프는 "해외에서 근무할 당시 만들어 먹었던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페스타 바이 민구의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며 "호텔이 가진 강점인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디함을 접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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