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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CFD 국내주식 상품 오픈
입력 2019-06-10 10:44 
키움증권은 차액결제거래(CFD) 국내주식 상품을 10일 오픈했다.[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차액결제거래(CFD) 국내주식 상품을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CFD상품은 주식을 거래하면서 다양한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고 매도·매수계약이 자유롭다. 주가가 하락할 때에도 매도진입이 가능해 헤지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CFD는 장외파생상품으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전문성과 투자에 따른 위험 감수능력이 있는 전문투자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는 거래할 수 없다.
키움증권은 CFD주식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돼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타사에 이미 등록돼 있다면 복잡한 절차없이 전문투자자확인서만 다시 등록해주면 된다.

이벤트 혜택으로는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을 대상으로 CFD주식 상품 안내를 확인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선착순 5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CFD주식 상품을 첫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상품권 5만원을 전원 지급하며 약정 상위 20위 고객에겐 상품권 50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중복 시상이 가능해 최대 6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 혜택은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들만 해당 돼 사전에 전문투자자자 등록 요건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투자자 등록 및 요건 확인은 한국금융투자협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송정덕 키움증권 리테일파생팀장은 "외화로만 거래되던 CFD주식 상품 매매를 원화 매매가 가능하게 했으며, 기존 일주일 가량 소요되던 결제기간도 T+2일 결제로 대폭 축소했다"며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가능했고 고객의 입장에서 매매에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CFD 거래수수료는 0.15%(거래세 별도)이며,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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