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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크리스 프랫, 아놀드 슈왈제네거 딸과 결혼
입력 2019-06-10 0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배우이자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했다.
크리스 프랫과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우리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 우리는 신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 모든 사람들 앞에서 남편과 아내가 됐다'는 글과 함께 영화 같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우리 인생의 새 챕터가 시작됐다는 것에 축복을 느낀다. 함께해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도 남겼다.

크리스 프랫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지난 2017년 이혼한 전처 배우 애나 패리스 사이에 1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이자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딸이다. 현재 작가로 활동 중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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