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까지 소사를 울렸다. 헨리 소사가 복귀전서 피홈런 3개째를 허용하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김헌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6-0으로 앞선 4회초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헌곤은 SK 선발 소사와 상대해 풀카운트에서 6구째 들어온 133km 슬라이더가 한복판에 몰리자, 이를 여지없이 잡아 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소사는 올 시즌 3번째 피홈런을 KBO리그 복귀전에서 기록하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 LG트윈스에서 뛴 소사는 LG와 재계약이 불발된 뒤 대만으로 건너가 활약하다가 SK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까지 소사를 울렸다. 헨리 소사가 복귀전서 피홈런 3개째를 허용하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김헌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6-0으로 앞선 4회초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헌곤은 SK 선발 소사와 상대해 풀카운트에서 6구째 들어온 133km 슬라이더가 한복판에 몰리자, 이를 여지없이 잡아 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소사는 올 시즌 3번째 피홈런을 KBO리그 복귀전에서 기록하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 LG트윈스에서 뛴 소사는 LG와 재계약이 불발된 뒤 대만으로 건너가 활약하다가 SK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