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KBO리그에 복귀한 SK와이번스 헨리 소사가 3이닝 만에 벌써 홈런 2개를 내주고 말았다.
소사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불과 일주일전에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 소속으로 라미고 몽키스와의 경기에 등판했던 소사는 SK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국 무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복귀전 치고는 너무 싱겁다. 1회 2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소사는 2회 김상수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0-4로 뒤진 3회 선두타자 러프에게 좌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강민호에게 2구째 던진 146km 포심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강민호는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홈런 2개를 허용한 소사는 3이닝 동안 6실점 중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O리그에 복귀한 SK와이번스 헨리 소사가 3이닝 만에 벌써 홈런 2개를 내주고 말았다.
소사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불과 일주일전에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 소속으로 라미고 몽키스와의 경기에 등판했던 소사는 SK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국 무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복귀전 치고는 너무 싱겁다. 1회 2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소사는 2회 김상수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0-4로 뒤진 3회 선두타자 러프에게 좌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강민호에게 2구째 던진 146km 포심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강민호는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홈런 2개를 허용한 소사는 3이닝 동안 6실점 중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