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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동준, 골절 부상 치료 위해 10일 日로 출국
입력 2019-06-09 16:26 
2019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키움 김동준이 두산 허경민의 땅볼 타구를 맞은 뒤 교체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키움히어로즈 우완투수 김동준이 부상 치료를 위해 10일 오후 7시50분 OZ1065편을 이용,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지난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동준은 8회 상대 허경민이 친 타구에 오른손을 맞고 교체됐다. 즉시 인근병원으로 이동,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오른손 척골 골절 소견을 받았다.
김동준은 10일 오전 구단 공식 지정병원인 ‘CM 충무병원에서 CT촬영 등 추가 검진을 받은 후 같은 날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접골원으로 이동,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간다.
김동준은 오는 18일 한국으로 돌아오며, 재활 등 향후 일정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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