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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은지원 짝사랑 고백 "무심한 듯 다정한 매력…22년간 짝사랑"(`훈맨정음`)
입력 2019-06-09 0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은지원을 22년간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훈맨정음'에는 산다라박이 출연해 녹화장에 짝사랑한 상대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성주는 "산다라박이 무려 22년 동안 짝사랑 한 사람이 여기 있다고 한다"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은 "은지원"이라며 "일단 너무 잘 생겼다. 젝스키스(SECHSKIES) 데뷔 때부터 팬이었다. 무심한 듯 다정한 매력이 너무 좋다"고 부끄러워하며 고백했다.
이에 김성주는 은지원에 "산다라박 마음 알았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22년은 과장된 것 같고 날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다. 젝스키스가 재결합 했을 때도 공연에 응원하러 와줬다. 나도 투애니원을 좋아해 설레는 마음이 있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훈맨정음'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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