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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선발 명단은 제외 [오피셜]
입력 2019-06-09 03:07  | 수정 2019-06-09 05:42
강정호가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돌아왔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강정호를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강정호는 지난 5월 14일 왼쪽 옆구리 근육 염좌 증세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여덟 차례 재활경기를 소화하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선발 명단에는 들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이날 우완 잭 데이비스(6승 무패 평균자책점 2.20)를 상대로 케빈 뉴먼(유격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조시 벨(1루수) 콜린 모란(3루수) 코리 디커슨(좌익수) 엘리아스 디아즈(포수) 애덤 프레이지어(2루수) 조던 라일스(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피츠버그는 이날 강정호와 함께 외야수 코리 디커슨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동시에 마이클 펠리즈를 콜업했다.
이들 셋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루키 데이비스가 가운데손가락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내야수 콜 터커가 강등됐으며 우완 닉 킹엄이 양도지명 처리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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