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정정용호가 깜짝 카드를 꺼냈다. 전세진(수원)과 박태준(성남)을 베스트11에 포함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의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세네갈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을 갖는다.
정 감독은 포메이션을 3-4-2-1로 변형하면서 전세진과 박태준을 내세웠다. 전세진의 선발 출전은 5월 25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 이후 4경기 만이다.
박태준의 기용은 예상외다. 이번 대회 베스트11 포함은 처음이다. 경기 출전도 5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13분을 뛴 게 전부다.
전세진은 이강인(발렌시아)과 2선에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오세훈(아산 무궁화)가 섰다. 박태준은 정호진(고려대)과 중원을 지킨다.
그 외에는 변화가 없다. 슈퍼 세이브를 펼치고 있는 이광연(강원 FC)가 골문을 지킨다. 그 앞에는 이재익(강원 FC),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지솔(대전 시티즌)이 스리백 수비를 펼친다. 주장 황태현(안산 그리너스)과 최준(연세대)이 윙백으로 출전한다.
한편, 한국이 세네갈을 이길 경우 오는 12일 오전 3시30분 그디니아에서 에콰도르와 4강전을 갖는다.
한국은 이번 대회 직전 가진 비공개 평가전에서 이강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1-0으로 이긴 바 있다. rok1954@maekyung.com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정정용호가 깜짝 카드를 꺼냈다. 전세진(수원)과 박태준(성남)을 베스트11에 포함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의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세네갈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을 갖는다.
정 감독은 포메이션을 3-4-2-1로 변형하면서 전세진과 박태준을 내세웠다. 전세진의 선발 출전은 5월 25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 이후 4경기 만이다.
박태준의 기용은 예상외다. 이번 대회 베스트11 포함은 처음이다. 경기 출전도 5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13분을 뛴 게 전부다.
전세진은 이강인(발렌시아)과 2선에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오세훈(아산 무궁화)가 섰다. 박태준은 정호진(고려대)과 중원을 지킨다.
그 외에는 변화가 없다. 슈퍼 세이브를 펼치고 있는 이광연(강원 FC)가 골문을 지킨다. 그 앞에는 이재익(강원 FC),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지솔(대전 시티즌)이 스리백 수비를 펼친다. 주장 황태현(안산 그리너스)과 최준(연세대)이 윙백으로 출전한다.
한편, 한국이 세네갈을 이길 경우 오는 12일 오전 3시30분 그디니아에서 에콰도르와 4강전을 갖는다.
한국은 이번 대회 직전 가진 비공개 평가전에서 이강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1-0으로 이긴 바 있다. rok1954@maekyung.com
대한민국의 2019 FIFA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 베스트11.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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