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은섬(송중기 분)이 아스달에 입성했다.
8일 밤 방송된 토일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와한족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의 부족장을 잡을 계획을 세우는 은섬의 모습이 나왔다.
와한족 사람들을 연행해가던 대칸부대를 향해 은섬은 칸모르를 타고 돌진했다. 그는 탄야(김지원 분)를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탄야는 "나중에 꼭 구하러 오라"고 말하며 은섬을 보냈다. 은섬은 탄야의 말대로 칸모르를 타고 도망을 갔고, 이를 무백(박해준 분)은 추격했다. 하지만 무백의 말은 전설의 말 칸모르를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무백은 칸모르를 알아보고 은섬을 향해 화살을 쐈다. 하지만 은섬은 무백의 활을 가볍게 피했다. 하지만 그 때 칸모르는 무백을 향해 돌진했고, 은섬은 당황했다. 무백은 칼로 은섬을 겨눴지만, 그의 말은 칸모르 앞에서 무너졌다. 무백은 유유히 자신의 갈 길을 가는 칸모르와 그를 따라가는 자신의 말을 바라보며 과거 산웅이 자신에게 했던 말인 "모든 말들이 추종하는 칸모르 같은 전사가 되라"는 말을 기억해 냈다.
대칸부대는 와한족을 사람들을 끌고 아스로 돌아갔다. 끌려가던 열손(정석용 분)은 대칸부대 전사들에게 "우리르 어디로 끌고 가는 것이냐. 여기로 가면 길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칸부대의 전사들은 "우리도 안다"며 "우리는 위로 올라갈 것이다"고 말해 와한족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와한족 사람들은 아스달 사람들이 개발한 기술력으로 아스달에 도착했다. 수많은 노예들의 노동력으로 아스달 사람들은 절벽을 오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고, 와한족 사람들은 절벽을 오르면서 두려움에 떨었다. 타곤은 노예가 2,000명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타곤은 "아스달로 돌아오라는 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부하들과 승리를 자축했다.
한편, 숙소에 돌아 온 산웅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태알하였다. 태알하는 칼을 들고 산웅에게 다가갔다. 산웅은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누는 사람이 태알하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런 장난 재미없다"며 돌아섰다. 산웅은 왜 타곤(장동건 분)을 미워하냐는 태알하의 물음에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무서운 것이다"고 말했다.
산웅은 과거 타곤이 아스달 연맹을 해체시킬 장본인이라는 예언과 함께 그를 죽여야 했다. 하지만 산웅은 예언의 말을 따르지 않았고, 계속해서 타곤을 경계했던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태알하에게 하지 않은 산웅은 잠시 뒤 "우리 결혼하자"고 혼인을 청했다. 하지만 태알하의 표정이 밝지 않자 산웅은 "나랑 혼인을 하기 싫은가"라고 물었고, 태알하는 그런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산웅과의 만남 뒤 태알하는 아버지 해미홀(조성하 분)을 찾았다. 그녀는 "나 태알하가 혼인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며 화를 냈다. 해미홀은 "산웅은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며 그가 아스달 연맹의 수장임을 상기시켰다. 이어 태알하와 해미홀은 결국 타곤이 죽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앞으로 아스달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섬은 절벽 밑에서 대칸 부대의 전사 한명을 제압한 뒤 와한족 사람들이 끌려간 장소를 알아냈다. 그들이 절벽 위로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은섬은 "너희들도 절벽을 통하는 동굴을 아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대칸부대의 전사는 자신들의 기술을 보여줬고, 은섬은 그것을 타고 아스달의 땅을 밟았다.
태알하는 산웅에게 타곤이 올림사니(죽은 사람들을 신께 보내는 행위)를 수차례 했던 사실을 알려줬다. 타곤은 아스달 땅으로 돌아오기 전, 태알하에게 전령을 보내 과거 자신이 올림사니를 했던 사실을 산웅에게 전하라고 말했다. 태알하는 이 전령을 보고 "이건 자살행위다"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이내 태알하는 그가 전령을 쓰면서 콧노래를 불렀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는 타곤의 뜻대로 산웅에게 사실을 전했다.
타곤이 올림사니를 했다는 소식은 그대로 아사론(이도경 분)에게 전해졌다. 아사론은 이 전령을 듣고 "타곤의 발을 잘라 추방한다면 사람들이 아사씨를 어떻게 보겠냐"며 타곤의 죄를 묻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사론은 "그냥 모르는 일로 하면 된다"며 전령을 전한 사람을 죽였다.
은섬은 끌려가는 와한족 사람들을 따라잡았다. 대칸부대는 포로들을 씻기고 밥도 줬다. 하지만 마을을 떠나 온 와한족 사람들은 슬픔에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보던 은섬은 연맹장 미르하를 처치하면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며 당장 행동하기를 참았다. 은섬이 타는 말을 발견한 탄야는 은섬이 왔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은섬은 자신을 찾는 탄야를 바라보며 "꼭 구하겠다"고 혼잣말을 하며 다짐했다.
은섬은 아스달에 도착했다. 자신의 땅을 주장하는 아스달 사람을 만난 은섬은 그 사람이 자신을 이그트라고 말하며 죽이려하자 그를 죽였다. 이 모습을 본 채은(고보결 분)은 은섬을 도와줬고, 은섬은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그녀에게 경계심을 풀었다. 하지만 채은은 은섬에게 "다음에 보면 내가 너를 죽일 수 있다"며 "니가 살던마을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은섬은 결국 아스달에 입성하게 됐고, 부족장을 잡아 와한족 사람들과 바꿀 계획을 세웠다.
은섬(송중기 분)이 아스달에 입성했다.
8일 밤 방송된 토일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와한족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의 부족장을 잡을 계획을 세우는 은섬의 모습이 나왔다.
와한족 사람들을 연행해가던 대칸부대를 향해 은섬은 칸모르를 타고 돌진했다. 그는 탄야(김지원 분)를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탄야는 "나중에 꼭 구하러 오라"고 말하며 은섬을 보냈다. 은섬은 탄야의 말대로 칸모르를 타고 도망을 갔고, 이를 무백(박해준 분)은 추격했다. 하지만 무백의 말은 전설의 말 칸모르를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무백은 칸모르를 알아보고 은섬을 향해 화살을 쐈다. 하지만 은섬은 무백의 활을 가볍게 피했다. 하지만 그 때 칸모르는 무백을 향해 돌진했고, 은섬은 당황했다. 무백은 칼로 은섬을 겨눴지만, 그의 말은 칸모르 앞에서 무너졌다. 무백은 유유히 자신의 갈 길을 가는 칸모르와 그를 따라가는 자신의 말을 바라보며 과거 산웅이 자신에게 했던 말인 "모든 말들이 추종하는 칸모르 같은 전사가 되라"는 말을 기억해 냈다.
대칸부대는 와한족을 사람들을 끌고 아스로 돌아갔다. 끌려가던 열손(정석용 분)은 대칸부대 전사들에게 "우리르 어디로 끌고 가는 것이냐. 여기로 가면 길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칸부대의 전사들은 "우리도 안다"며 "우리는 위로 올라갈 것이다"고 말해 와한족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와한족 사람들은 아스달 사람들이 개발한 기술력으로 아스달에 도착했다. 수많은 노예들의 노동력으로 아스달 사람들은 절벽을 오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고, 와한족 사람들은 절벽을 오르면서 두려움에 떨었다. 타곤은 노예가 2,000명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타곤은 "아스달로 돌아오라는 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부하들과 승리를 자축했다.
한편, 숙소에 돌아 온 산웅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태알하였다. 태알하는 칼을 들고 산웅에게 다가갔다. 산웅은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누는 사람이 태알하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런 장난 재미없다"며 돌아섰다. 산웅은 왜 타곤(장동건 분)을 미워하냐는 태알하의 물음에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무서운 것이다"고 말했다.
산웅은 과거 타곤이 아스달 연맹을 해체시킬 장본인이라는 예언과 함께 그를 죽여야 했다. 하지만 산웅은 예언의 말을 따르지 않았고, 계속해서 타곤을 경계했던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태알하에게 하지 않은 산웅은 잠시 뒤 "우리 결혼하자"고 혼인을 청했다. 하지만 태알하의 표정이 밝지 않자 산웅은 "나랑 혼인을 하기 싫은가"라고 물었고, 태알하는 그런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산웅과의 만남 뒤 태알하는 아버지 해미홀(조성하 분)을 찾았다. 그녀는 "나 태알하가 혼인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며 화를 냈다. 해미홀은 "산웅은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며 그가 아스달 연맹의 수장임을 상기시켰다. 이어 태알하와 해미홀은 결국 타곤이 죽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앞으로 아스달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섬은 절벽 밑에서 대칸 부대의 전사 한명을 제압한 뒤 와한족 사람들이 끌려간 장소를 알아냈다. 그들이 절벽 위로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은섬은 "너희들도 절벽을 통하는 동굴을 아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대칸부대의 전사는 자신들의 기술을 보여줬고, 은섬은 그것을 타고 아스달의 땅을 밟았다.
태알하는 산웅에게 타곤이 올림사니(죽은 사람들을 신께 보내는 행위)를 수차례 했던 사실을 알려줬다. 타곤은 아스달 땅으로 돌아오기 전, 태알하에게 전령을 보내 과거 자신이 올림사니를 했던 사실을 산웅에게 전하라고 말했다. 태알하는 이 전령을 보고 "이건 자살행위다"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이내 태알하는 그가 전령을 쓰면서 콧노래를 불렀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는 타곤의 뜻대로 산웅에게 사실을 전했다.
타곤이 올림사니를 했다는 소식은 그대로 아사론(이도경 분)에게 전해졌다. 아사론은 이 전령을 듣고 "타곤의 발을 잘라 추방한다면 사람들이 아사씨를 어떻게 보겠냐"며 타곤의 죄를 묻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사론은 "그냥 모르는 일로 하면 된다"며 전령을 전한 사람을 죽였다.
은섬은 끌려가는 와한족 사람들을 따라잡았다. 대칸부대는 포로들을 씻기고 밥도 줬다. 하지만 마을을 떠나 온 와한족 사람들은 슬픔에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보던 은섬은 연맹장 미르하를 처치하면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며 당장 행동하기를 참았다. 은섬이 타는 말을 발견한 탄야는 은섬이 왔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은섬은 자신을 찾는 탄야를 바라보며 "꼭 구하겠다"고 혼잣말을 하며 다짐했다.
은섬은 아스달에 도착했다. 자신의 땅을 주장하는 아스달 사람을 만난 은섬은 그 사람이 자신을 이그트라고 말하며 죽이려하자 그를 죽였다. 이 모습을 본 채은(고보결 분)은 은섬을 도와줬고, 은섬은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그녀에게 경계심을 풀었다. 하지만 채은은 은섬에게 "다음에 보면 내가 너를 죽일 수 있다"며 "니가 살던마을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은섬은 결국 아스달에 입성하게 됐고, 부족장을 잡아 와한족 사람들과 바꿀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