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코스피 47P 급등…환율 71원 급락
금융시장이 한숨을 돌렸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47포인트가 올랐고, 원·달러 환율은 71원 급락했습니다.

▶ 미·일·유럽 "유동성 확대 추가 조치"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 각국의 공조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미국과 일본, 유럽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확대를 위한 추가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기업 은행 소유 제한 완화
산업자본이 시중은행을 소유할 수 있는 지분한도가 종전 4%에서 10%로 대폭 확대됩니다. 사실상 대기업의 은행 소유 허용을 놓고,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들이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 "서로 믿고 어려움 극복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첫 라디오연설을 통해 모든 국민이 서로 믿어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국감 중반…정치적 공방 그쳐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오늘은 키코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과 정연주 전 KBS 사장 해임에 대한 국감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정치적 공방만 이어졌습니다.

▶ 세계지식포럼, 내일부터 지식 향연
'협력의 마법과 동아시아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제9회 세계지식포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해 세계 금융위기의 해법과 기업 전략에 대해 지식의 향연을 펼칩니다.

▶ 대우조선 본입찰…5~6조 원 수준
대우조선해양 매각 본입찰에 포스코와 GS 컨소시엄, 한화, 현대중공업 등이 모두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매각가는 애초보다 낮은 5~6조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 생계형 대출 급증 가계부채 증가
학자금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같은 생계형 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대출이 8월 한 달 동안 4조 3천억 원이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