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려식물로 각광받는 `모스볼`…관리방법은?
입력 2019-06-08 16:12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모스볼'이 8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한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정갈희(진기주)가 도민익(김영광)에게 모스볼을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모스볼은 공기청정 식물이자 반려 식물로 '마리모'라고도 불린다. 일본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모스볼은 동그랗게 생긴 모양으로 잘 죽지 않아 키우기도 쉽다.
모스볼은 북위 45도 이상 담수호에서만 자라는 희귀 녹조류로 야구공 크기로 자라는 데는 약 150년이 걸린다.

모스볼은 종종 어항위로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 현상은 광합성을 통해 생긴 기포에 의해 올라오는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기분이 좋아서 떠오르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관리방법은 여름에는 일주일에 한 번,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만 수돗물로 갈아주고, 직사광선은 피해 보관하면 된다.
색이 노랗게 변할 경우, 깨끗이 씻어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담구면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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