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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맨정음’ 산다라박 “22년 간 은지원 짝사랑했다” 깜짝 고백
입력 2019-06-08 15: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은지원을 22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오늘(8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훈맨정음 ‘연애의 고수 특집에는 가수 제아와 산다라박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연애고수라고 불리는 산다라박이 22년 동안 짝사랑하고 넘지 못한 산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은지원 씨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은지원이 부끄러운 듯 웃음을 보였고, 김성주는 산다라박이 섭외 전화를 받고 숨도 안 쉬고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혔다더라”라고 덧붙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제아는 산다라박이 은지원 씨와 방송을 하고 오면 ‘아 우리 지원 오빠 너무 완벽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한다. 또 은지원 씨가 머리 스타일을 바꾸면 ‘요즘 아이돌 보다 너무 젊어 보인다라고 극찬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이 너무 극찬이다”라고 감동하자 산다라박은 옆에 있는데 그렇게 얘기하니까 쑥스럽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은지원 씨를 왜 그렇게 좋아하냐”라는 황제성의 질문에 산다라박은 너무 잘생겼고, 예전에 ‘폼생폼사할 때부터 츤데레의 매력이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까 매사에 너무 다정하다”라며 은지원을 향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훈맨정음은 한국어 실력이 2% 부족한 해외파 셀럽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밌고 유익하게 한국어를 알아가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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