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미치 해니거(28)가 좋지 않은 곳을 다쳤다.
매리너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해니거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해니거는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도중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급소를 맞았고 7회말 맥 윌리엄슨과 대타 교체됐다.
시애틀 지역 매체 '더 뉴스 트리뷴'은 최초 부상명은 '하체 타박상'으로 알려졌는데, 검진 결과 고환이 파열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매리너스 구단은 해니거의 예상 회복 시기를 공개하지 않았다. 'MLB.com'은 지난 2009년 아드리안 벨트레가 비슷한 부상을 당한 뒤 회복에 5주반이 걸렸다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에 뽑힌 해니거는 이번 시즌 63경기에 출전, 타율 0.220 출루율 0.314 장타율 0.463 15홈런 32타점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매리너스는 해니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트리플A 타코마에서 뛰고 있던 우완 투수 타일러 스콧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미치 해니거(28)가 좋지 않은 곳을 다쳤다.
매리너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해니거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해니거는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도중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급소를 맞았고 7회말 맥 윌리엄슨과 대타 교체됐다.
시애틀 지역 매체 '더 뉴스 트리뷴'은 최초 부상명은 '하체 타박상'으로 알려졌는데, 검진 결과 고환이 파열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매리너스 구단은 해니거의 예상 회복 시기를 공개하지 않았다. 'MLB.com'은 지난 2009년 아드리안 벨트레가 비슷한 부상을 당한 뒤 회복에 5주반이 걸렸다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에 뽑힌 해니거는 이번 시즌 63경기에 출전, 타율 0.220 출루율 0.314 장타율 0.463 15홈런 32타점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매리너스는 해니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트리플A 타코마에서 뛰고 있던 우완 투수 타일러 스콧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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