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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맞은 추신수, 2경기 연속 선발 제외
입력 2019-06-08 04:53 
추신수가 이틀 연속 선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추신수는 8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이틀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도중 사구에 왼손을 맞은 여파로 보인다. 전날도 손에 통증이 남아 있어 휴식을 취했다. 마침 오늘 상대가 좌완 브렛 앤더슨(6승 4패 평균자책점 3.95)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이날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로건 포사이드(1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헌터 펜스(지명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대니 산타나(좌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제프 매티스(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며 랜스 린(7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이 선발 등판한다.
한편, 텍사스는 전날 경기 도중 오른손 가운데손가락을 다친 포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새로운 포수는 밖에서 구해왔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현금 혹은 추후지명선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팀 페데로위츠를 영입해 25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좌완 테일러 헌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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